효성이 인적분할 재상장 거래 첫날 하한가로 고꾸라졌다.
13일 오전 9시 9분 현재 효성은 시초가 대비 2만3300원(29.38%) 내린 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등도 각각 10% 넘게 급락 중이다.
이날 지주회사 효성과 4개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이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했다.
지난달 1일 효성은 사업 부문별 독자 경쟁력 강화와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4개 법인을 분할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는 외환위기로 주력 4개 회사를 합병한 지 10년 만에 내린 결정이다. 분할 비율은 기존 효성 주식 1주당 지주회사 0.39주, 효성티앤씨 0.12주, 효성중공업 0.26주, 효성첨단소재 0.12주, 효성화학 0.09주에 해당한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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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Hot-Line] 효성, 분할 재상장 첫날 `下`
- 입력 :
- 2018-07-13 09: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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