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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인생술집’ 윤도현X하현우X소유X이홍기, ‘이타카’ 4인방의 투닥 케미

전한슬 기자
입력 : 
2018-07-13 0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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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인생술집’ 윤도현, 하현우, 소유, 이홍기가 ‘투닥 케미’를 뽐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윤도현과 하현우, 소유, 이홍기가 예약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음악 대장 3인방이 ‘인생술집’의 문을 열었다. 하현우는 등장부터 한혜진에게 “방송에서 보는 것보다 생각보다 많이 안 말랐다”는 발언을 해 당혹을 자아냈다. 그는 급하게 “건강하게 보기 좋다는 말이다”라고 수습했다.

이어 하현우는 고민으로 “건강 염려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종합검진에서 몸이 만신창이가 된 걸 확인한 뒤로 몸에 좋은 걸 뭐든 챙겨먹었다는 것. 그러면서 증류수와 가습기에 대해 옥 장판 팔듯이 열변을 토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윤도현이 “현우는 뭐든지 과한 면이 있다”고 폭로했다. 윤도현은 “‘이타카로 가는 일’ 촬영 20일 하면서 이런 얘기를 내내 했다”면서 “자기만 관리한다. 자기만 잘 살아야 되는 거다”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윤도현은 “사실 현우랑 저는 비슷한 점이 많다. 근데 제가 하는 거의 모든 걸 얘는 과하게 한다”고 고백했다. 소유는 “현우 오빠는 카메라 꺼졌을 때 웃긴 걸 되게 많이 한다. 도현 오빠도 똑같이 그런다”며 공감을 표했다.

이어 3인방이 ‘이타카로 가는 길’의 비하인드를 고백했다. 윤도현은 “‘이타카로 가는 길’ 프로는 하현우 때문에 만들어진 프로다. 하현우가 저를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하현우는 “형님 안 하면 저도 안 하려고 했다”고 반박하면서 윤도현과 엇갈린 증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소유가 전날 밤부터 끓여 준비해온 김치찌개 8인분이 등장했다. 윤도현과 하현우는 ‘이타카로 가는 길’을 찍으면서 소유가 준비한 아침식사에 크게 감동했다고 밝혔다. ‘인생술집’ MC들 역시 소유의 김치찌개 맛에 크게 감탄했다.

이어 ‘이타카로 가는 길’ 멤버의 막내 이홍기도 등장했다. 이홍기의 등장과 함께 멤버들의 폭로 열전이 펼쳐졌다. 하현우는 이홍기 때문에 죽을 뻔했다며, 이홍기가 자신에 똥침을 놔서 황당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그러자 이홍기는 “그 일이 있기 전에 형이 저한테 장난을 엄청 쳤다”며 반박했고, 하현우는 이홍기가 간당간당한 선을 지켜 간신히 우정이 유지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윤도현과 하현우, 이홍기가 방탄소년단의 ‘DNA’를 열창해 이목을 끌었다. 세 사람의 'DNA‘는 어쿠스틱과 록의 절묘한 조화로 원곡과 전혀 다른 매력을 뽐냈다. 끝으로 소유와 윤도현, 하현우가 소유의

'I Miss You'를 부르며 인생술집의 영업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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