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가수 서수남(위 두번째 사진 오른쪽)이 콤비 하청일( " 왼쪽)과 해체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서수남이 출연해 과거의 아픔을 딛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서수남은 한 남자에게 전화를 걸었으며 주인공은 콤비로 활동했던 가수 하청일이였다.
서수남은 “하청일 씨는 참 불행하게도 저하고 20년 활동하고 작별하게 됐다”며 “헤어지게 된 동기는 하청일 씨가 사업을 먼저 했다”고 27년 만에 해체 이유를 밝혔다.
이에 그는 “20년 동안 활동했다. 사실 있던 시간은 가족보다 더 많이 있었는지 모른다. 대학교 때 만나서 아기 아빠가 될 때까지 만났다. 20년 동안 같이 노래한 친구인데 어찌 가족 같지 않을 수가 있겠나”라고 솔직 고백했다.
한편 서수남은 2009년 해외에 있는 하청일을 위해 해외에서 40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TV 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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