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배 해경청장,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위로

입력 2018. 7. 1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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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이 12일 전남 진도를 찾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로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진도를 방문한 조 청장은 팽목항 분향소를 참배하며 참사 희생자를 기렸다.

세월호 참사와 수습 현장을 잇달아 방문한 조 청장은 진도파출소와 VTS(해상교통관제센터)를 찾아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다중이용 선박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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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배 해양경찰청장, 세월호 사고해역에 헌화 [해양경찰청 제공]

(진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이 12일 전남 진도를 찾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로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진도를 방문한 조 청장은 팽목항 분향소를 참배하며 참사 희생자를 기렸다.

이후 동거차도 인근 사고해역으로 이동해 해상 헌화를 했다.

조 청장은 이 자리에서 "바다에서 발생하는 재해재난을 철저히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다시는 비슷한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세월호 참사와 수습 현장을 잇달아 방문한 조 청장은 진도파출소와 VTS(해상교통관제센터)를 찾아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다중이용 선박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13일에는 목포에서 여객선터미널 안전을 점검하고 세월호 선체 수습 현장을 방문한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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