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소방관 방화복 전용 세탁기 개발했다

CBS노컷뉴스 이용문 기자 2018. 7. 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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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세탁기는 세탁통이 회전하면서 빨래에 가해지는 원심력 때문에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할때 입는 방화복이 손상돼 성능이 떨어지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세탁통의 회전속도와 헹굼, 탈수 등 세탁 알고리즘을 조절해 방화복 전용의 세탁코스를 개발하는게 필요했다.

LG전자는 방화복 세탁기가 부족해 소방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지난해 여름에 전해 듣고 곧바로 제품 개발을 시작해 같은 해 12월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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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복 전용 세탁코스 개발에만 6개월
방화복 세탁기 20대 인천 남부소방서에 기증
ㅇㅇ LG전자
일반 세탁기는 세탁통이 회전하면서 빨래에 가해지는 원심력 때문에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할때 입는 방화복이 손상돼 성능이 떨어지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세탁통의 회전속도와 헹굼, 탈수 등 세탁 알고리즘을 조절해 방화복 전용의 세탁코스를 개발하는게 필요했다.

가정에서 란제리나울 소재, 기능성 의류 등을 세탁할 때 사용하는 전용 세탁코스와 비슷한 원리다.

LG전자는 방화복 세탁기가 부족해 소방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지난해 여름에 전해 듣고 곧바로 제품 개발을 시작해 같은 해 12월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Korea Fire Institute)에서 실시하는 인정시험과 제품검사를 통과하며 KFI 인정도 획득했다고 LG전자는 전했다.

LG전자는 11일 인천시 주안동에 위치한 인천남부소방서에서 ‘방화복 세탁기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이번에 인천소방본부에 기증한 방화복 세탁기는 총 20대로 인천소방본부는 방화복 세탁기가 소방관들의 근무환경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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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용문 기자] mun85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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