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 송은이X김숙, 사무실 이사 기념..문 없는 화장실?

김샛별 2018. 7. 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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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여름밤 탁 트인 루프탑에서 직장인들을 위한 시원한 고민 솔루션에 나선다.

12일 밤 방송되는 케이블TV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에서는 송은이, 김숙의 사무실 이사를 기념해 최화정, 이영자와 함께 옥상 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이날 최화정과 이영자를 맞이하기 위해 송은이와 김숙이 준비한 '30첩 반상'이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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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 사진=올리브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밥블레스유'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여름밤 탁 트인 루프탑에서 직장인들을 위한 시원한 고민 솔루션에 나선다.

12일 밤 방송되는 케이블TV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에서는 송은이, 김숙의 사무실 이사를 기념해 최화정, 이영자와 함께 옥상 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각자의 특색이 담긴 '셀프 김밥'을 만들어 먹으며, 직장인들의 애환이 담긴 사연에 고민 솔루션도 펼칠 예정.

특히 이날 최화정과 이영자를 맞이하기 위해 송은이와 김숙이 준비한 '30첩 반상'이 눈길을 모은다. 두 사람은 직접 손질한 쌈 재료와 함께 즉석밥, 맛집에서 포장해 온 꼬막 등을 집에서 한 듯한 비주얼로 재탄생시키는 치밀한 '집밥 사기단'에 등극했다는 후문. 이들이 과연 절대 미각 언니들을 끝까지 속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송 대표, 김 이사의 방부터 온통 문 없는 화장실까지 자유로움의 끝판왕인 사무실 투어를 마친 언니들은 파티를 위해 옥상으로 향한다. 아기자기한 옥상을 본 이영자는 "소인국에 온 것 같다. 예쁘다"고 감탄을 내뱉는다. 여름밤 탁 트인 루프탑에 펼쳐진 산해진미가 모두 모인 푸짐한 한 상과 한 입마다 다양한 쌈 먹방을 시전하는 언니들의 먹부림이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또한 다양한 직장인들의 사연에 대한 고민 해결 시간도 펼쳐진다. '맛없는 구내식당' 사연에 이영자는 신인 시절 녹화가 없는 날에도 맛있다고 소문난 짜장면을 먹기 위해 KBS 식당을 찾아갔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입이 즐거워야 일도 즐겁다"는 '먹철학'을 내놨다고.

이어 '회사 동기들 사이에서 왠지 모를 소외감을 느낀다'는 사연을 듣고 난 뒤, 최화정은 푸드테라Pick으로 극강 매운맛을 자랑하는 마성의 김밥을 만든다. 직접 김밥을 먹어 본 송은이는 "정신을 순간 잃게 된다"라며 모든 생각을 잊을 수 있는 음식임을 인증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김숙은 신인 시절, 괴롭히던 선배의 라이터를 숨기고 남몰래 고소해 했던 추억을 고백한다.

이 외에도 어려운 북한 관련 정치 이슈를 계속 묻는 외국인 상사 대처법과 짓궂은 아이들에게 놀림받는 학원 아르바이트생을 위해 언니들이 제안하는 귀엽고 화끈한 대처법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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