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한혜진 "부부싸움? 잔소리 때문..기성용 착한데 손 많이 가"

양소영 입력 2018. 7. 1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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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한혜진이 기성용과 부부싸움을 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경규는 한혜진에게 기성용과 부부싸움을 하느냐고 질문했다.

또한 한혜진을 부부싸움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 "내 잔소리 때문이 아닐까 한다. 기 서방이 진짜 너무 착하고 축구랑 가족밖에 모른다. 너무 착한데 손이 많이 간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기성용이) 많이 늘어놓는다. 그러면 정리는 내가 하니까"라며 "양말 같은 것도 꼭 뒤집어서 늘어놓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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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한끼줍쇼’ 한혜진이 기성용과 부부싸움을 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1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배우 한혜진과 맛 컬럼니스트 황교익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먼저 한 끼에 성공한 이경규 한혜진은 집주인과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이 가운데 부부싸움을 주제로 한 대화가 시작됐다.

이경규는 한혜진에게 기성용과 부부싸움을 하느냐고 질문했다. 한혜진은 “있다. 근데 그날 바로 푼다”고 대답했다.

또한 한혜진을 부부싸움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 “내 잔소리 때문이 아닐까 한다. 기 서방이 진짜 너무 착하고 축구랑 가족밖에 모른다. 너무 착한데 손이 많이 간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기성용이) 많이 늘어놓는다. 그러면 정리는 내가 하니까”라며 “양말 같은 것도 꼭 뒤집어서 늘어놓는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경규는 “남자들이 참 그런 게 안 된다. 나도 그렇다”고 말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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