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테리우스' 신성우, 20년째 스토킹 '고통'

김이선 리포터 2018. 7. 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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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연예톡톡입니다.

가수 신성우 씨가 20년째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가요계 테리우스, 신성우 씨에게는 고민이 있었는데요.

무려 20년째 자신의 주변을 맴돌며 괴롭히고 있는 스토커 때문.

[신성우] "자기를 '하나님께서 어린 시절 나와 연결을 해줬다' 이렇게 착각을 하고 있는 친구가 하나 있는데. 이메일이 해킹당한 적도 있었고 용감하게 전화도 해요. '나야' 그러면서 하하"

협박 메시지를 보내는 것도 모자라 급기야 신혼집까지 찾아왔다는데요.

가족을 공개하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요.

[신성우] "아마도 아내가 화면에 나오면 사진을 캡처해서 비방글을 올릴 게 분명해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차단해야 할 것 같고"

신성우 씨는 재작년 결혼 이후 더 심각해진 스토킹에 그동안 참아왔던 법적 대응을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

김이선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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