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총싸움, 폼파티 등 이벤트 풍성한 원마운트

이석희 2018. 7. 1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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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석희]
장마가 물러나고 무더위가 찾아왔다. 본격적으로 물놀이가 시작된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는 워터파크 원마운트가 있다. 국내에 드문 도심형 워터파크다. 올해도 원마운트는 스릴 넘치는 슬라이드를 타고 시원한 수중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올여름 피서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물총 싸움하다 보면 더위도 훌훌 다음 달 15일까지 야외 워터파크에서 신나는 물총 대전이 펼쳐진다. 마운트팀과 고객들이 서로를 향해 시원한 물총 싸움 한판을 벌이는 '배틀! 워터건', 물총으로 과녁을 맞히는 '배틀! 슈팅건', 수중 에어바운스 위에 놓인 아이템을 모두 장착한 뒤 물총으로 모형을 쓰러뜨리는 '배틀! 스피드파밍' 등 다양한 수중 게임이 열린다. 우승팀(또는 개인)에는 원마운트 워터파크 내 푸드코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치킨 식음권'이 주어진다. 장마가 끝나는 오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클럽 폼파티'가 열린다. 거품이 가득 채워진 풀장에서 신나는 클럽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면서 수중 게임을 즐기는 이벤트로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젊은 청춘 남녀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프로그램이다. 러시아월드컵의 열기를 이어 갈 축구 이벤트를 스포츠 용품 브랜드인 낫소와 함께 준비했다. 야외 워터파크에서 수중 징검다리를 건너 축구공을 차는 '도전! 6단 프리킥', 풀장으로 축구공을 던져 섬에 세워진 깃발을 맞히는 '아일랜드 드로잉', 원마운트 캐릭터 베베루를 제치고 골을 넣는 '축구왕 베베루를 이겨라!' 등 월드컵 축구왕 3종 미션이 준비돼 있다. 보너스 이벤트로 '베스트일레븐! 행운의 조 추첨'도 있다. 에어볼 안에서 행운 번호가 적힌 공을 뽑는 방식이다. 행운 번호를 맞히거나 축구 게임 미션에 성공하면 낫소 축구 국가대표 사인볼을 선물로 준다.

노는 높이가 다른 워터파크 원마운트 원마운트 워터파크의 올해 슬로건은 '더~위에서 놀자!'다. 원마운트에는 지상 50m 높이에 아찔한 슬라이드가 있다. 그야말로 '노는 높이'가 다른 워터파크다. 4층 실내와 7층 야외로 나뉜 워터파크라는 공간적 특이성 덕분에 타 워터파크와 차별화되는 신선함이 있다. 말 그대로 더 위에서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워터파크다.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슬라이드는 '윌링더비쉬'와 '스카이부메랑고'다. 주변에 위치한 한강과 일산 호수공원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높은 곳에 있다. 특히 '윌링더비쉬'는 지상에서 50m 높이에 있는 전망대에서 낙하하는데, 그 아찔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스카이부메랑고'는 하늘로 솟구치며 역회전하는 동안 순간 무중력을 체험할 수 있어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7층 야외 워터파크에서 출발해 원마운트 쇼핑몰 거리의 상공을 돌아 4층 실내 워터파크로 미끄러지는 반투명 슬라이드 '투겔라이드'도 원마운트 워터파크가 자랑하는 어트랙션이다. 빠른 속도와 회전력으로 타는 사람은 물론이고 바라보는 이들의 간담도 서늘케 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구역도 준비돼 있다. 시간당 36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대형 아쿠아 놀이터 '자이언트 플레이'와 물·음악·빛의 조화가 인상적인 '판타스틱 플렉스'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공간이다. 어린이 전용 공간은 모두 수심이 낮아 안전 또한 걱정 없다.

자녀가 또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동안 부모들은 바로 옆에 있는 워터 테라피 시스템에서 휴식할 수 있다. 35도 온도와 수압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 주는 독일 수치료 시스템 '바데풀'에서 즐기는 수중 마사지는 최상의 편안함을 가져다준다. 물놀이한 뒤에는 휴식과 체온 유지를 위해 특별한 실내 공간 'OMT센터(키즈센터)'를 이용하면 좋다. 찜질실과 수면실을 비롯해 도서 2500권으로 가득 찬 북 카페, 키즈짐·어린이 놀이방 등이 있어 힐링 장소로 최적이다. 무엇보다 센터 전역에 '스마트오투(O2) 시스템'을 통해 순도 30%인 청정한 산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황사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대한 걱정까지 덜 수 있다. 한편 여름 시즌 테마파크 개장에 앞서 원마운트의 전 직원은 'SMAT 서비스경영자격'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했다. 고객 커뮤니케이션 스킬·심리 이해·의전 등 서비스 실무 교육을 통해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이석희 기자 seri199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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