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케인 "정말 이기고 싶었다, 패배해 가슴 아프다"

박대성 입력 2018. 7. 12.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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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크로아티아전 패배에 크게 아쉬워했다.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를 넘고 52년 만에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연장 혈투 끝 패배로 실패했다.

잉글랜드는 12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4강 크로아티아전에서 1-2 역전패 당했다.

케인은 "큰 경기에서 작은 차이가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우리의 출발은 좋았지만 연장전에 크로아티아를 제압하지 못했다. 찬스를 많이 놓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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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해리 케인이 크로아티아전 패배에 크게 아쉬워했다.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를 넘고 52년 만에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연장 혈투 끝 패배로 실패했다.

잉글랜드는 12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4강 크로아티아전에서 1-2 역전패 당했다. 크로아티아는 이번 승리로 역사상 최초 월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한 반면, 잉글랜드는 결승행에 실패했다.

잉글랜드의 승리가 예상된 경기였다. 잉글랜드는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내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크로아티아의 집념을 제어하지 못했고, 후반전 동점골과 연장전 역전골을 내주며 쓸쓸히 퇴장했다.

케인도 패배에 아쉬워했다. 그는 경기 후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엄청난 경기였지만 패배해 가슴 아프다. 우리는 정말 이기고 싶었다. 충분히 할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라며 고개를 떨궜다.

경기 운영은 좋았지만, 작은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케인은 “큰 경기에서 작은 차이가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우리의 출발은 좋았지만 연장전에 크로아티아를 제압하지 못했다. 찬스를 많이 놓쳤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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