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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한끼줍쇼‘ 한혜진X황교익, 선거 날 한 끼 입성 ’성공‘

전한슬 기자
입력 : 
2018-07-12 00: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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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한끼줍쇼’ 한혜진과 황교익이 선거 날 한 끼 입성에 성공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한혜진과 황교익이 종로구 체부동의 밥동무로 함께했다.

이날 한혜진은 경희궁에서 한복을 뒤집어쓴 모습으로 등장했다. 규동형제는 얼굴을 가린 밥동무의 정체를 캐기 위해 한혜진에 “연기자냐. 예능인이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둘 모두 포기하지 못하는 욕심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경규와 한혜진의 친분 관계가 드러났다. 이경규는 오랜만에 만난 한혜진을 반겼고, 한혜진 역시 이경규와 장난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 이경규는 기성용과 한혜진이 “거의 나 때문에 결혼했다”면서 웨일즈에서의 첫 만남 이야기를 풀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세 사람은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에 도착했다. 이곳에는 또 다른 밥동무인 황교익이 먼저 와 곱창 먹방을 펼치고 있었다. 황교익은 “오늘 못 먹을 수도 있으니까 미리 배 좀 채워야 돼”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때 이경규가 황교익의 뒷모습을 보고 “누가 대낮부터 곱창을 먹어. 정신 나갔구만”이라며 독설을 날렸다. 이경규는 뒷모습의 정체가 밥동무인 황교익임을 뒤늦게 알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강호동은 “황교익에게 인간 이경규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황교익은 “물에 빠져도 입만 동동동”이라면서 “이렇게 끈질긴 생명력을 유지한다는 게 정말 대단한 거다”라는 솔직한 의견을 전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네 사람은 부동산으로 향했다. 부동산 주인은 한혜진은 단번에 알아봤지만 황교익에게는 “이분은 누군지 모르겠다”고 말해 절망을 안겼다. 황교익은 자신을 뭐라고 소개해야 할지 고민하며 벨 누르기에 도전했고, 한혜진은 남편 기성용의 이름을 팔 마음까지 먹으며 벨 누르기에 나섰다.

하지만 황교익의 첫 띵동은 처참하게 실패했다. 집주인은 두 번이나 황교익을 모른다고 말하며 미안함을 표했고, 황교익은 “이게 마음에 스크래치가 가는 구나”라면서 자신감이 급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과 이경규는 ‘행복이 가득한 집’의 집주인에 한 끼 입성을 허락받았다. 이경규는 일 때문에 자리를 비운 집주인의 남편이 M본부에서 촬영감독으로 일한다는 말에 관심을 표했고, 사진으로 얼굴을 안 뒤 “잘 안다. 나랑 같이 일 많이 했다”면서 반가움과 신기함을 표했다. 이후 세 사람은 오붓한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이 가운데 황교익과 강호동도 한 끼 입성에 성공해 환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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