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 더 심해져, 불쾌지수↑..낮 최고 35도

전민재 입력 2018. 7. 1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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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에 불과한데 벌써부터 더위 때문에 잠못 드는 분들 계시죠.

뒤에 보시는 지도의 초록색 지역들이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도는 곳들인데요.

자정 무렵에도 이렇게나 많고요.

새벽 3시경에도 서울을 포함해서 내륙 곳곳이 25도 선상을 유지하겠습니다.

내일(12일) 아침까지 기온이 최대로 떨어져도 서울과 대전은 24도선 예상되고요.

청주와 전주, 제주도 25도로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오늘(11일) 보다 더 올라서요.

서울은 최고 32도, 대구 35도, 광주 35도, 전주도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때문에 충청과 남부지방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내일 폭염경보로 한 단계 격상되겠고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여기에 내일(12일)은 전국이 맑아져서 햇볕이 쨍쨍 내리쬐겠습니다.

자외선과 오존 모두 조심해야겠습니다.

그래도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이니 안심하셔도 되겠고요.

오후에는 한때 강원 영서 내륙에 소나기 가능성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태풍 마리아는 24시간 내 중국 남부 내륙에서 열대저압으로 약화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12일)까지 제주 남쪽 먼 바다에 간접영향을 주겠고요.

제주 해안과 남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장맛비는 소강상태에 들겠고 당분간 맑은 가운데 주 후반 쯤, 주말 쯤 서울에도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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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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