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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그리핀, 포킹 조합 앞세워 아프리카 완파하고 1위 수성(종합)

이한빛2018-07-11 17:39

2018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서머 1라운드 40경기가 11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그리핀은 아프리카 프릭스를 완파하고 1위 자리를 수성했다.

그리핀은 싸움에 강하다는 장점을 살려 경기 초반부터 킨드레드와 문도 박사를 처치하고 킬 스코어를 벌렸다. 기세를 끌어올린 그리핀은 탑 1차 포탑을 무너뜨려 포탑 선취점을 차지, 초반부터 큰 스노우볼을 굴렸다.

아프리카는 '리헨즈' 손시우의 파이크와 '소드' 최성원의 조이를 처치했지만 전황을 뒤집기에는 부족했다. 아프리카가 원하는 구도의 교전이나 한타가 벌어지기 전에 그리핀이 선공하면서 알리스타나 야스오가 물리며 전사한 것.

그리핀은 바론 버프를 획득해 쐐기를 박았고, 그대로 한타에서 에이스를 거두고 28분경 넥서스를 철거했다.
그리핀은 10분경 아프리카의 바텀 갱킹을 흘려내고 역으로 탐 켄치를 처치하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아프리카는 13분경 탑 라인 한타에서 탐 켄치와 벨코즈의 빠른 합류를 통해 킬 스코어를 따라잡고 손해를 만회했다.

20분경 그리핀은 아프리카가 미드 2차 포탑을 과정에서 블라디미르의 궁극기가 전원에게 적용되면서 한타에서 대박을 쳤다. 이어 27분경 아프리카와의 조이-벨코즈를 앞세운 강수를 세주아니만 내주는 선에서 마무리 지었다.

그리핀은 바론을 사냥하다가 아프리카의 끈질긴 포킹에 챔피언 셋을 잃으며 일격을 당했지만, 37분경 바텀 라인 한타에서 3킬을 올린 후 미드 억제기와 바텀 2차 포탑을 파괴해 역전을 일궈냈다.

41분경 그리핀은 문도와 블라디미르를 세워 아프리카의 진입을 막고 바론 버프를 획득하고 곧바로 장로 드래곤까지 사냥해 경기를 끝낼 준비를 마쳤다. 그리핀은 아프리카의 방어선을 뚫고 1위 수성을 확정 지었다.
◆ 2018 롤챔스 서머 1라운드
▶40경기 그리핀 2 vs 0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그리핀 승 vs 패 아프리카
2세트 그리핀 승 vs 패 아프리카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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