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만사-나라 안>아파트 12층서 투신한 여성, 에어매트 덕에 목숨 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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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2층에서 뛰어내린 30대 여성이 119구조대원이 설치한 에어 매트 덕에 목숨을 건졌다.
11일 인천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50분쯤 인천 계양구 병방동의 한 아파트 12층 창문에서 A(여·34)씨가 뛰어내리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아파트 화단에 에어 매트를 설치한 뒤 A 씨를 상대로 설득에 나섰다.
A 씨는 얼굴에 상처를 입었지만, 에어 매트로 떨어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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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2층에서 뛰어내린 30대 여성이 119구조대원이 설치한 에어 매트 덕에 목숨을 건졌다. 11일 인천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50분쯤 인천 계양구 병방동의 한 아파트 12층 창문에서 A(여·34)씨가 뛰어내리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아파트 화단에 에어 매트를 설치한 뒤 A 씨를 상대로 설득에 나섰다. 그러나 A 씨는 집에서 가족을 내쫓은 뒤 문을 잠그고 1시간가량 소동을 피우다가 밖으로 뛰어내렸다. A 씨는 얼굴에 상처를 입었지만, 에어 매트로 떨어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A 씨가 떨어질 당시 술에 취해 있었으며, 우울증을 앓은 병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인천 = 지건태 기자 jus216@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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