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카'PD "日 오후 편성=tvN 새 도전...주말 최적합 예능"

'이타카'PD "日 오후 편성=tvN 새 도전...주말 최적합 예능"

2018.07.11. 오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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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카'PD "日 오후 편성=tvN 새 도전...주말 최적합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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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카로 가는 길' 제작진이 예능 접전지인 일요일 오후 시간대 편성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10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호텔에서 tvN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이타카로 가는 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도현, 하현우, 소유, 이홍기, 김준현, 민철기PD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민철기 PD는 "일요일 오후는 예능 프라임 시간대인데다 tvN이 처음 진입하는 거라 쉽지 않은 편성"이라면서도 "숫자에는 별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 시청자들이 좀 다른 음악 예능이구나, 이런 프로도 있구나 생각하셨으면 한다"라고 담담히 생각을 밝혔다.

이어 "재미있지만 웃음만이 아닌 음악과 새로운 볼거리가 있어서 주말에 적합한 프로그램인 거 같다"라며 "사전에 기획하고 찍어온 대로 선보이려 준비하고 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타카로 가는 길'은 오직 SNS에 업로드한 노래 영상 조회 수만으로 얻은 경비로 터키에서 그리스 이타카섬까지 가는 여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복면가왕', '수상한 가수'의 민철기PD가 연출을 맡고 윤도현과 하현우가 의기투합해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오는 7월 15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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