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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공화정 뿌리는 3.1운동…'대한민국 100년 이야기' 강연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8-07-11 11:15 송고
서울시 '대한민국 100년 이야기' 강연(서울시 제공)© News1
서울시 '대한민국 100년 이야기' 강연(서울시 제공)© News1
서울시는 12일 오후 7시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100년 이야기’ 강연을 개최한다.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중 하나로 tbs교통방송이 제작한 '대한민국민주공화정, 100년의 약속' 다큐멘터리를 감상한 뒤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 다큐멘터리는 100여 년 전 독립운동가들이 민주공화제를 채택하는 과정과 배경을 기본으로 한다. 민주공화정이 해방 후 갑자기 수립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임시정부가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공화국’이라는 용어를 세계 처음으로 채택한 역사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강연은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김성진PD가 참석,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의 사회로 진행된다. 조소앙 선생이 상하이임시정부 수립에 앞서 친필로 작성한 대한민국 10조 ‘임시헌장’ 원본사진도 함께 공개된다.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은 “한국인은 3·1운동을 통해봉건왕조를 추모, 저항하는 행위를 넘어 민주공화정 수립으로 나아갔다”며 민주공화정의 시작이 3‧1운동임을 분명히 했다.

배형우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의 역사를 돌아보며 시민 여러분이 우리의 뿌리를 알고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생각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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