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심은진 고소 "더는 못 참아" 악플러에 법적대응 예고

입력 : 2018-07-11 10:51:11 수정 : 2018-07-11 10:51:1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베이비복스 출신 탤런트 심은진(사진)이 악플러를 상대로 고소 등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11일 심은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가 자신에 관한 악성 루머를 남긴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서 심은진은 악성 루머를 남긴 악플러에게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어리석은 짓을 하셨다. 이제 봐주고 합의는 없을 것이다. 그동안의 모든 자료가 저에게 있고,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까지 했다. 내일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답글을 남겼다.


다시 심은진은 해당 글을 공개한 이유에 관해 "이런 글 안 올리려고 했는데, 참으로 질기고 질긴 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개월을 수차례 계속 계정 바꿔가며 말도 안 되는 태그나 댓글로 사람의 인내심을 시험한다. 2년 전 친한 동료 동생의 스토커로 시작해 이젠 그 동생과 저의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도 하시는 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젠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이미 여러 사람이 피해를 보았고 입고 있었다. 강하게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8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심은진은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걸그룹으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한 심은진은 2006년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을 시작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자로 꾸준히 활동,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입지를 다졌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세계일보 자료사진, 심은진 인스타그램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