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7년 기른 앞머리 싹둑 '인형 비주얼'

2018. 7. 1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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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가 가수 컴백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하리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의 7년을 길게 길었던 앞머리를 오늘 층내서 뱅으로 잘랐다"며 "아직 어색해서 적응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빨간색과 흰색의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은 하리수는 머리스타일의 변화가 눈에 띈다.

하리수는 7월 12일 새 싱글 앨범 'RE:SU - 다시'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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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하리수가 가수 컴백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하리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의 7년을 길게 길었던 앞머리를 오늘 층내서 뱅으로 잘랐다”며 “아직 어색해서 적응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빨간색과 흰색의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은 하리수는 머리스타일의 변화가 눈에 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잘 어울려요”, “인형같아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하리수는 7월 12일 새 싱글 앨범 ‘RE:SU - 다시’를 발표한다. 이번 싱글은 지난 2012년 7월 발매한 데뷔 11주년 기념 앨범 ‘The Queen’ 이후 6년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HaRiSu라는 이름을 적용해 앨범명을 ‘RE:SU – 다시’로 정했다.

하리수는 컴백을 앞두고 폐쇄적인 한국 연예계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최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하리수는 트랜스젠더 1호 연예인으로서 느끼는 소회에 대해 밝혔다. 하리수는 “세월이 이렇게 흘렀는데 이런 쪽의 문화는 좋아진 게 없으니까요. 다른 분야는 그렇게 발전하고 업그레이드되고 생각의 가치관들이 많이 깨어났는데 이상하게 이쪽 문화는 그대로인 듯, 심지어 오히려 퇴보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라고 말했다.

하리수는 그러면서 “만약 생각의 가치관이 좀 더 성숙해졌다면 저 말고 더 유명한 트랜스젠더 2호, 3호가 계속 나왔을 거다”라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도 뒤편에서 하나의 이슈와 이용의 도구로만 관심을 주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하리수는 이번 앨범을 통해 듣고 싶은 말로 “‘노래를 잘한다 못 한다 음악이 별로다 좋다’ 등등 이런 말들은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그 외에 전혀 상관없는 말들로 이 앨범을 위해 같이 고생했던 스태프 그리고 주위 분들을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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