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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 선착한 프랑스가 2800만 달러(약 313억원)에 달하는 상금을 확보하게 됐다.

프랑스는 11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에서 벨기에를 1-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결승에 오른 프랑스는 12일 오전 3시 열리는 크로아티아-잉글랜드전 승리팀과 함께 대회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

프랑스는 대회 준우승팀에게 주어지는 2800만 달러의 상금도 확보하게 됐다.

4위 상금이 2200만 달러(약 246억원·4위), 3위 상금이 2400만 달러(약 268억원·3위)인 만큼 4강전 승리로 최소 400만 달러(약 45억원)의 상금을 추가로 얻게 된 셈이다.

만약 결승전에서도 승리해 정상에 오를 경우 상금은 3800만 달러(약 424억원)로 훌쩍 뛴다.

우승·준우승 상금 모두 지난 4년 전 브라질 대회와 비교하면 300만 달러(약 34억원)씩 늘어난 액수다.

한편 이번 대회 총상금은 4억 달러(약 4444억원)로 브라질 월드컵보다 4200만 달러(약 467억원) 더 늘었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한국은 800만 달러(약 89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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