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배후 박영규였다, 공승연과 ♥ 가능할까 [TV온에어]

이기은 기자 입력 2018. 7. 1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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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의 박영규가 로봇 서강준의 배후라는 충격적 사실이 드러났다.

10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연출 차형우) 19, 20회에서는 망나니 재벌3세 남신(서강준)과 인공로봇 남신Ⅲ, 경호원 강소봉(공승연), 지영훈(이준혁), 서예나(박환희), 오로라(김성령), 서종길(유오성), 남건호(박영규) 등을 둘러싼 SF 로맨스가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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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너도 인간이니?’의 박영규가 로봇 서강준의 배후라는 충격적 사실이 드러났다.

10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연출 차형우) 19, 20회에서는 망나니 재벌3세 남신(서강준)과 인공로봇 남신Ⅲ, 경호원 강소봉(공승연), 지영훈(이준혁), 서예나(박환희), 오로라(김성령), 서종길(유오성), 남건호(박영규) 등을 둘러싼 SF 로맨스가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로봇 남신을 만든 창조주 오로라에게 자금을 대준 사람이 다름 아닌 남건호 회장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건호는 로봇 남신에게 회사의 미래가 달렸다며, 남신을 일거수일투족 감시하고 있었다.

남신은 괴한(최병모)에게 납치된 소봉을 겨우 구해 병원에 입원시킨 후, 사람처럼 소봉을 정성껏 간호했다.

남신은 “나 도와주려다가 위험한 일 당한 거잖냐. 내가 인간이었으면 고마움을 느꼈을 텐데 말만 하고 느끼지 못해 미안하다”라며 “나 오늘 안 갈 거다. 무서운 꿈 꿀 때마다 내가 지켜줄테니 편안하게 자라”라고 말했다.

남신은 “소봉 씨는 대단한 사람이다. 나 강소봉 씨 때문에 많은 걸 바꿨다. 있던 원칙도 생기게 하는 대단한 사람이다”라며 소봉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영훈 역시 인간 남신을 누구보다 아끼는 사람이지만, 로봇 남신에게서 인간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영훈은 “그쪽이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강소봉 씨가 그런 말 했을 때 아니라고 했는데 나도 그런 생각한다. 누워있는 신이가 화낼 생각도 자주 했다. 신이가 그쪽 같았으면 좋겠다는 바람. 합리적이고 냉정하게 일처리해서 참 좋다 그랬다”라며 남신에게 정든 마음을 토로했다.

이 가운데 로라는 인간인 아들 남신을 살리기 위해 로봇 남신의 킬 스위치를 꺼냈다. 데이빗(최덕문)은 그런 로라를 만류하며 “로봇이 더 발전해서 당신 아들 자리 대신할까봐 두렵냐? 형편없는 엄마다”라며 분노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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