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신성우母 “금 같이 키운 아들, 지금은 손자가 더 좋아”

입력 2018-07-10 2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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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어머니가 아들보다 손자가 더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신성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성우 가족과 함께 나들이에 나선 신성우의 어머니는 손자 태오를 보며 “손자만 보면 이 세상에 부러울 게 없다”라고 말했다.

신성우 어머니는 “아들을 금 같이 키웠다. 그런데 지금은 아들보다 손자가 더 예쁘다. 아들은 든든하고 손자 태오가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성우의 아내는 “어머니, 며느리는요?”라고 묻자 신성우 어머니는 “며느리는 더 예쁘다”라고 며느리 사랑을 전했다.

신성우의 아내는 “예전에 어머니께서 손자 셋을 바라셨다. 그런데 태오를 같이 키우시면서 힘드신지 하나만 키우라고 하시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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