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운동연합 "집으로 찾아가 방사능 수치 측정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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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침대' 사태 등으로 방사성 물질에 대한 시민 불안이 커지자 대전환경운동연합이 직접 집으로 찾아가 방사능 수치를 측정해주는 '방사능 119'를 운영한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오는 24일까지 대전시민 누구나 환경운동연합에 전화(042-331-3700∼2)로 신청하면 환경운동연합 관계자가 16∼27일 직접 집에 찾아가 방사능 수치를 측정해줄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대전환경운동연합 회원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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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라돈 침대' 사태 등으로 방사성 물질에 대한 시민 불안이 커지자 대전환경운동연합이 직접 집으로 찾아가 방사능 수치를 측정해주는 '방사능 119'를 운영한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오는 24일까지 대전시민 누구나 환경운동연합에 전화(042-331-3700∼2)로 신청하면 환경운동연합 관계자가 16∼27일 직접 집에 찾아가 방사능 수치를 측정해줄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측정비용은 2만원이다. 대전환경운동연합 회원은 무료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라돈의 발생 원인이 되는 방사성 물질인 모나자이트 국내 판매 현황에 따르면 침대 이외에 물, 공기, 헬스, 미용 분야 업체가 모나자이트를 사들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라돈 침대 사태는 생활 전반에 퍼져있는 음이온 제품서 발생할 수 있는 하나의 사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생활 속에 방사능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는 음이온 제품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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