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동양네트웍스(030790) 주가가 최대주주 논란 등에 10%후반대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동양네트웍스 주가는 이날 오후 3시경 전 거래일보다 17% 가량 하락한 33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네트웍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메타헬스케어투자조합의 보호예수기간이 12일부터 해제된다고 밝혔다. 보호예수가 해제되는 주식 수는 1418만4397주로 전체 주식의 1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런 가운데 시사저널은 오후 2시경 동양네트웍스 노동조합의 말을 빌려 최대주주의 무자본 인수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