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리액션] '바르사 전설' 차비, "다이버? 네이마르는 메시-호날두의 후계자"

정지훈 기자 2018. 7. 1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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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와 스페인 축구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차비 에르난데스가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했던 네이마르를 극찬하며 넘버1이 될 선수라고 말했다.

브라질의 새로운 축구 황제 네이마르가 전 세계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이런 네이마르의 엄살은 경기에서 패한 멕시코를 넘어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분노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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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축구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차비 에르난데스가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했던 네이마르를 극찬하며 넘버1이 될 선수라고 말했다.

브라질의 새로운 축구 황제 네이마르가 전 세계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멕시코와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26분 미겔 라윤에게 오른쪽 발목을 밟혔고, 네이마르는 비명을 지르며 뒹굴었다. 라윤은 황당해 했고, 고의성이 없다고 항변했다.

주심은 비디오판독 심판으로부터 의견을 들은 뒤 그대로 경기를 속행했고, 네이마르는 잠시 뒤 일어나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이런 네이마르의 엄살은 경기에서 패한 멕시코를 넘어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분노를 샀다. 멕시코의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은 "수치스러운 일"이라며 비난했고, 전 세계적인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차비의 생각은 달랐다.

차비는 9일 스페인 언론 `아스`와 인터뷰를 통해 "네이마르의 플레이 방식은 그의 방식이다. 바꾸기는 어렵다. 나는 그의 플레이 방식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말을 이해한다. 몇몇 사람들은 그가 너무 많은 다이빙을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의 플레이가 개성이 없다고 말할 수 없고, 도전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네이마르의 어깨에는 많은 책임감이 있고, 나는 이런 선수들을 좋아한다"며 네이마르를 옹호했다.

이어 차비는 "현재만 놓고 봤을 때 네이마르는 메시와 호날두의 후계자다. 이것은 명백하다. 현재 네이마르는 넘버1이다"며 네이마르를 극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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