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주연 드라마 '사자' 제작중단 '스태프 임금 미지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해진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사자'의 제작이 사실상 중단됐다.
10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사자'는 지난 1월부터 5월 10일까지 총 4부 분량을 촬영한 후 현재까지 촬영이 중단됐다.
촬영 중단 사유는 스태프 임금 미지급 등의 문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과정을 겪으며 제작사 교체 움직임이 있었고, 대부분의 스태프가 촬영에서 손을 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박해진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사자’의 제작이 사실상 중단됐다.
10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사자’는 지난 1월부터 5월 10일까지 총 4부 분량을 촬영한 후 현재까지 촬영이 중단됐다. 이 드라마는 총 16부작 드라마로 계획됐다.
촬영 중단 사유는 스태프 임금 미지급 등의 문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촬영이 이뤄진 4개월 간 스태프 임금 미지급 사태가 3번 발생했으며 각종 촬영 장비 대여료, 전문가 섭외비 등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매체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연출을 맡은 장태유 PD는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측과 갈등을 빚은 뒤 불안 증세를 보여 경기도의 한 신경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이러한 과정을 겪으며 제작사 교체 움직임이 있었고, 대부분의 스태프가 촬영에서 손을 뗐다. 이후 본래 제작사인 빅토리콘텐츠가 제작을 재개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빅토리콘텐츠 측은 이에 관해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사자’는 오는 11월 방영을 목표로 했으나 현재 편성이 불투명한 상태다.
이 드라마는 어머니의 의문사를 파헤치던 남자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하나둘 만나며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린 추리 판타지 로맨스극이다. 한류스타 박해진이 1인 4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자이익 13조원 벌었지만...금리인하 수용은 ‘깜깜이’
- ‘사양꿀 근절’ 목소리 높아지는데…정부는 엇박자
- 국회의장 선거도 ‘명심’ 잡기…중립성 외면 비판 목소리도
- 일할 사람 1000만명 소멸…아이 없고 늙어가는 대한민국
- 김윤 “의료개혁, 입체적 정책 비전 필요…가교 될 것” [당선인 인터뷰]
- 금감원, 불법공매도 ‘2112’억’ 적발…“신속한 제재절차 착수”
- 교육부, 전국 의대에 유급방지책 요청…학년제 전환 논의할 듯
- 인도네시아 “KF-21 3분의 1만 납부”…한국 1조 부담 가능성
- 與 원내대표 이종배·추경호·송석준 ‘3파전’ 확정
- 일자리 많아도 서울은 글쎄…지방 취업 택한 청년들 [쿠키청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