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추자현 우효광 근황 공개 “임신 중독 증상 있었다”

입력 2018-07-10 0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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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동상이몽2'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직접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9일 방송에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출산 후 33일 만에 그간 궁금증을 낳았던 근황을 직접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자현은 “바다는 정말 건강하게 잘 낳았다. 노산이어서 그런지 출산하고 나서 임신 중독 증 하나의 증상인 경련이 있었다. 다행히 산부인과에서 응급처치 잘 해주셨고, 큰 병원에 가서도 빨리 처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경련 중에 폐가 안 좋아져서 큰 병원에 좀 있었다. 근데 너무 감사하게도 우효광 씨가 잘 챙겨줬고, 팬 분들 걱정과 응원 덕분에 굉장히 잘 회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건강이 완전히 회복된 상태냐는 질문에 추자현은 “큰 병원에 가서 입원하지 않았나. 다른 산모들에 비해 조금 더딘 거 같다. 그래도 효광 씨가 옆에서 너무 잘해줘서 잘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추자현은 “아이 낳는 걸 쉽게 생각했던 거 같다. 경험이 없었다. 엄마가 된다는 게 이렇게까지 고통과 희생이 따른다는 걸 몸소 겪었고, 나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겪는 거고 그게 다른 방식으로 온 것뿐이다. 빠른 시간 안에 인사할 수 있었던 것은 효광 씨의 사랑의 힘”이라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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