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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름진 멜로’ 이준호X임원희, 헝그리웍 걸고 단독 ‘요리격돌’

허은경 기자
입력 : 
2018-07-09 23: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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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기름진 멜로’ 이준호와 임원희가 요리로 격돌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서풍(이준호 분)과 왕춘수(임원희 분)가 사활을 걸고 요리대결을 펼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설자(박지영 분)는 서풍과 단새우가 주방에서 비밀연애를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경악했다. 이어 그는 서풍에게 "당장 헤어지라. 사모님이 알면 큰일 난다"며 화를 냈다. 이에 서풍은 “너무 하신 것 아니냐? 저는 칼판장님에게 뭐냐?”고 물었다.

이에 채설자는 “사모님하고 20년 일했다. 도우미라고 생각했으면 감히 내가 어떻게 이렇게 나서겠냐”고 말했다. 이어 “나는 아가씨 이모라고 생각한다. 칼판, 면판 다 다시 구하라"고 못 박고 자리를 떠났다.

다음날 아침, 서풍은 단새우의 집으로 쳐들어가 진정혜(이미숙 분)와 채설자, 임걱정(태항호 분) 앞에서 단새우와 사귀고 있다고 고백하며 단새우를 향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새우가 저 싫다고 하기 전까지 아무리 말려도 사귈 거다"라며 “말리면 더 불 같이 더 뜨겁게 사랑하겠다. 기대하고 걱정하고 지켜봐 달라”고 선언했다. 이에 진정혜는 단새우와 서풍의 관계를 격하게 반대했다.

한편 두칠성(장혁 분)은 시위권을 사서 자이언트 호텔로 쳐들어갔고 이에 삐딱이(류승수 분)가 용승룡을 설득해 대결을 부추겼다. 이에 용승룡은 화룡점정을 매각해 두칠성에게 시위권을 다시 사려고 했다.

두칠성은 화룡점정 없는 호텔은 의미 없다고 여기고 용승룡에게 헝그리웍과 칠성빌딩을 내걸고 요리대결을 제안했다. 이에 용승룡은 시위권과 헝그리웍 영업을 그만두는 조건으로 두칠성의 제안을 수락했다.

이후 두칠성이 서풍에게 화룡점정을 건 용승룡과 대결을 털어놨다. 하지만 서풍이 부담스러워하자 두칠성은 "져도 된다. 지면 변두리에서 콩알 만한 중국집 열면 된다. 밑바닥에서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설득했다. 이에 서풍은 "30억짜리 시위권과 헝그리웍만 해도 10억은 한다. 40억 짜리 요리대결 나는 못 한다"라고 거절했다. 이에 두칠성은 "화룡점정이 너의 10년 청춘을 다 비친 곳이라고 해서 욕심을 냈다"고 경쟁심을 부추겼다.

하지만 두칠성이 “그래 갖고 새우를 행복하게 해주겠냐”고 도발했다. 이어 그는 “진심으로 부럽다”라고 하자 서풍은 결국 요리대결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후 서풍과 단새우와 함께 채설자를 설득해 요리 대결을 도와달라고 설득했지만 채설자가 진정혜와의 관계 때문에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오맹달에게 이끌려 대결 현장으로 향했지만 삐딱이(류승수 분)의 방해로 위기를 맞은 가운데, 서풍이 혼자 왕춘수와 대결하며 고군분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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