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박하나, 母박현숙 시한부 1개월 알고 오열

뉴스엔 2018. 7. 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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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가 생모 박현숙의 시한부 1개월을 알고 오열했다.

7월 9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94회 (극본 김예나 이정대/연출 김상휘)에서 홍세연(박하나 분)은 생모 박수란(박현숙 분)의 시한부 인생을 알았다.

박수란은 많은 양의 코피를 흘리다가 딸 홍세연에게 딱 들켰고, 홍세연이 급히 박수란을 병원으로 데려가려 하자 이재준(이은형 분)이 "세연씨, 사실은 어머니..."라고 박수란이 1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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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가 생모 박현숙의 시한부 1개월을 알고 오열했다.

7월 9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94회 (극본 김예나 이정대/연출 김상휘)에서 홍세연(박하나 분)은 생모 박수란(박현숙 분)의 시한부 인생을 알았다.

박수란은 많은 양의 코피를 흘리다가 딸 홍세연에게 딱 들켰고, 홍세연이 급히 박수란을 병원으로 데려가려 하자 이재준(이은형 분)이 “세연씨, 사실은 어머니...”라고 박수란이 1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실을 알렸다.

홍세연이 “왜 말 안 했어”라고 묻자 박수란은 “놀랐지? 그런데 엄마 하나도 안 아파. 이 피는 눈물 같은 거야. 엄마 몸이 슬퍼서 눈물 흘리는 거야”라며 “엄마가 스웨터도 만들어놓고 잼도 만들어 놓고 갈 거야. 겨울에 스웨터가 엄마 대신 우리 딸 따뜻하게 안아줄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홍세연은 눈물을 흘리며 “싫어. 엄마가 해줘”라고 말했고, 박수란은 “엄마가 잘못했어. 엄마가 오래 못 살아서 정말 미안해”라며 함께 울었다. (사진=KBS 2TV ‘인형의 집’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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