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의 행복' 달서구, 저소득층 지원 공익형 상해보험 지원

민경석 2018. 7. 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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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9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만원의 행복 보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저소득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울타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 많은 주민이 따뜻한 관심으로 나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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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대구시 달서구청 전경. 2018.07.09. (사진=달서구청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대구시 달서구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9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만원의 행복 보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달서우체국의 공익형 상해보험과 연계한 이 사업은 1년간 1만원의 보험료로 사고에 따른 입원금, 수술이행금, 위로금 등의 보장을 하고 만기 시 만기이행금 환급으로 매년 갱신가입이 가능한 보험이다.

보험료 중 본인부담금은 지역 사회에서 모금한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보험료는 우체국이 지원한다.

달서구는 우체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번 사업에 대한 홍보와 가입 독려를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개인·단체 등 후원자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각종 사고 등 안전에 취약한 노인과 아동, 장애인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재해 발생 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는 게 구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저소득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울타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 많은 주민이 따뜻한 관심으로 나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0803m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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