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에게 뿔난 공무원들? "신규 명찰 제작"에 "꼭 필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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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의 '전원 명찰 패용' 지시에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반발했다.
지난 8일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이재명 지사의 전 직원 명찰 패용 지시에 대해 강력히 항의해 재검토 결정을 끌어냈다"고 말했다.
또한, 노조에 따르면 이 지사는 5일 경기도청 전 직원에 대해 "명찰을 달라"고 지시했으며 이후 총무과는 목걸이 형태의 기존 공무원증과는 별개로 가슴에 부착하는 형태의 신규 명찰 제작을 계획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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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이재명 지사의 ‘전원 명찰 패용’ 지시에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반발했다.
지난 8일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이재명 지사의 전 직원 명찰 패용 지시에 대해 강력히 항의해 재검토 결정을 끌어냈다”고 말했다.
또한, 노조에 따르면 이 지사는 5일 경기도청 전 직원에 대해 “명찰을 달라”고 지시했으며 이후 총무과는 목걸이 형태의 기존 공무원증과는 별개로 가슴에 부착하는 형태의 신규 명찰 제작을 계획한다 밝혔다.
이에 노조 측 관계자는 “‘명찰’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공무원증을 잘 매고 다니라’고 이해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80년대에는 공무원들이 은행원들처럼 가슴에 명찰을 부착했고, 실제 이 시장이 있었던 성남시청 직원들은 공무원증과 별개로 명찰을 다는 것으로 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경기도청은 광역지자체로 대민업무보다 정책업무를 주로 수행하는 곳”이라며 명찰 패용이 꼭 필요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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