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생 한효주 나이 31, 강동원과 6세 차이…‘인랑’에서 멜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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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7월 9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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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효주·강동원(동아일보)
사진=한효주·강동원(동아일보)
배우 강동원(37)과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한효주(31)의 나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효주는 1987년 생으로, 올해 31세이다. 2003년 미스 빙그레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시트콤 ‘논스톱5’(2004~2005), 드라마 ‘봄의 왈츠’(2006), ‘하늘만큼 땅만큼’(2007), ‘일지매’(2008), ‘동이’(2010) 등에서 활약했으며, 영화 ‘투사부일체’(2006), ‘천국의 우편배달부’(2009), ‘오직 그대만’(2011),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감시자들’(2013), ‘뷰티 인사이드’(2015), ‘해어와’(2016) 등에서 열연했다.

1981년 1월 18일 생인 강동원은 37세로, 한효주와 6세 차이가 난다. 그는 2003년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 출연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2004), ‘늑대의 유혹’(2004),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 ‘전우치’(2009), ‘의형제’(2010), ‘두근두근 내 인생’(2014), ‘검은 사제들’(2015), ‘검사외전’(2016), ‘마스터’(2016), ‘1987’(2017) 등에서 명연기를 펼쳤다.

한효주와 강동원은 올해 두 편의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지난 2월 개봉한 ‘골든슬럼버’(노동석 감독)에선 친구 관계로 출연했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김지운 감독의 영화 ‘인랑’에서는 두 사람의 멜로가 그려질 예정으로, 개봉 초부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8일 인터넷에는 두 사람이 미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한효주는 지난 5월 작품 관계자 미팅과 휴식을 위해 미국에 머물렀다”며 “강동원의 미국 일정과 짧은 기간 일정이 겹쳐 지인들과 동석해 몇 차례 식사를 함께 했다.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좋은 선후배 사이”라면서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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