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엄마야' 송유안, 알렉스와 이혼보도.."스캔들 기사 막으려고" [TV캡처]

이호영 2018. 7. 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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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야' 송유안이 스캔들 기사를 막기 위해 알렉스와 이혼한 사실을 흘렸다.

9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연출 배태섭) 29회에서는 신상혁(알렉스)과 여민경(송유안)의 이혼 보도가 나왔다.

그러자 여민경은 "기자들이 별것도 아닌 거 가지고 스캔들 기사 내려고 하더라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래서 우리 회사에서 이혼 사실 터트렸어. 막으려고"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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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야' 송유안-알렉스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나도 엄마야' 송유안이 스캔들 기사를 막기 위해 알렉스와 이혼한 사실을 흘렸다.

9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연출 배태섭) 29회에서는 신상혁(알렉스)과 여민경(송유안)의 이혼 보도가 나왔다.

이에 여민경은 신상혁에게 전화를 걸어 "잘 지내지? 요즘 잘 나가더라"고 말했다. 신상혁은 "뭐, 그나저나 너 어떻게 된 거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여민경은 "기자들이 별것도 아닌 거 가지고 스캔들 기사 내려고 하더라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래서 우리 회사에서 이혼 사실 터트렸어. 막으려고"라 설명했다. 신상혁은 "이제 내보내도 될 텐데, 뭐. 너도 자유롭고"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 반응했다.

여민경은 "난 막상 자유로우니까 별로던데"라며 비꼬았고, 신상혁은 "그래도 일이 잘된다니 다행이다"라며 달랬다.

이에 여민경은 "다행은 무슨 다행이야. 난 이것보다 더 커야 한다고, 내가 실력이 없어 미모가 없어"라며 잘난 체 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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