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북상, 최대 120mm 물폭탄..태풍 '마리아'는?

2018. 7. 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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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은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다음 날 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오고, 오후에는 남부지방부터 그칠 것으로 이날 예보했다.

 10일 비가 그친 이후 장마전선은 북한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장맛비는 당분간 소강상태에 들겠으나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의 이동 경로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여부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가 유동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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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9일은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다음 날 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오고, 오후에는 남부지방부터 그칠 것으로 이날 예보했다.
 
9일부터 10일 사이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북한은 30~80㎜ 내외다. 기상청은 경기 북부·강원 영서 북부 등은 최대 120㎜ 이상 올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부산 20도, 광주 22도, 대구 19도, 청주 21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제주 23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부산 24도, 광주 28도, 대구 23도, 청주 25도, 춘천 24도, 강릉 21도, 제주 29도 등이다.
 
강원 영동, 충청 북부, 전북 서해안, 경남 남해안은 10∼50㎜, 충청 남부, 그 밖의 남부지방, 제주도는 5∼30㎜ 비가 예상된다.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비가 내려 대기는 청정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m, 동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
 
10일 비가 그친 이후 장마전선은 북한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장맛비는 당분간 소강상태에 들겠으나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의 이동 경로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여부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가 유동적다.
 
‘마리아’의 간접 영향으로 10일 제주 도남쪽먼바다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마리아’는 9일 새벽 3시 매우 강한 중형 태풍(중심기압 93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50m/s(180km/h))으로 괌 북서쪽 약 13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0km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으며, 10일 새벽 3시께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76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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