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아버지 성묘..시하와 합성 사진 선물(슈퍼맨이돌아왔다) [텔리뷰]

김샛별 입력 2018. 7. 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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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봉태규가 아버지에게 아들 시하와 함께 찍은 합성 사진을 선물했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아빠 봉태규와 함께 할아버지 산소를 찾은 시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하는 봉태규와 함께 성묘 상차림부터 절까지 올리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하는 자신이 좋아하는 식품 멸치도 직접 드리며 할아버지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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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봉태규가 아버지에게 아들 시하와 함께 찍은 합성 사진을 선물했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아빠 봉태규와 함께 할아버지 산소를 찾은 시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하는 봉태규와 함께 성묘 상차림부터 절까지 올리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하는 자신이 좋아하는 식품 멸치도 직접 드리며 할아버지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를 보며 뿌듯해하던 봉태규는 준비해 온 선물을 꺼냈다. 성묘에 오기 전 사진관에 들러 아버지의 사진에 자신과 시하 사진을 합성한 것. 봉태규는 "시하를 보셨다면 정말 좋아하셨을 거다. 그리고 본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표현을 시하한테 했었을 텐데"라며 "시하랑 같이 있는 모습을 남겨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내 무덤 앞에 세운 사진들을 보며 봉태규는 "진짜 이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씁쓸함과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시하는 할아버지가 외롭지 않게 무덤에 할머니 상어 스티커를 붙이며 "할아버지 사랑해요. 잘 자요"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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