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어, 미오치치에 1라운드 KO승..UFC 두 체급 석권

조인식 기자 2018. 7. 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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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39)가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6·이상 미국)를 꺾고 두 체급을 석권했다.

코미어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26 메인 이벤트인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미오치치를 상대로 1라운드 KO 승을 거뒀다.

키가 180cm인 코미어는 자신보다 13cm나 큰 미오치치를 무너뜨리고 라이트헤비급에 이어 헤비급에서도 챔피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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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코미어(왼쪽)과 스티페 미오치치. © AFP=News1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39)가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6·이상 미국)를 꺾고 두 체급을 석권했다.

코미어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26 메인 이벤트인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미오치치를 상대로 1라운드 KO 승을 거뒀다.

키가 180cm인 코미어는 자신보다 13cm나 큰 미오치치를 무너뜨리고 라이트헤비급에 이어 헤비급에서도 챔피언이 됐다. UFC 사상 5번째 두 체급 석권이었다.

승부가 갈린 것은 1라운드 후반이었다. 미오치치가 클린치를 시도하자 코미어는 이를 저지했고, 옆으로 빠져나온 뒤 미오치치의 턱에 왼손 훅을 작렬시켜 1라운드 4분 38초 만에 경기를 끝냈다.

UFC 헤비급 사상 처음으로 3차 방어전을 가졌던 미오치치는 초반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잘 버텨낸 코미어에게 한 방을 허용하며 챔피언 타이틀을 빼앗겼다.

n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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