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유령의 성 미션 앞두고 까칠·예민…벌칙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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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7월 8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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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사진=SBS ‘런닝맨’
MC 유재석(46)이 ‘유령의 성’에서 겁쟁이가 됐다.

8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따르면, ‘몸서리 패키지’ 멤버들(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전소민, 이다희, 이상엽)은 최근 영국에서 진행된 ‘유령의 성’ 벌칙을 두고 미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유령의 성에서 잔뜩 긴장하고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벌칙에서 진 멤버는 ‘유령의 성’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하기 때문.

특히 유재석은 담당 VJ인 권렬VJ에게 언성까지 높였다. 권렬VJ는 겁이 많은 성격 탓에 유재석 뒤만 따라다니며 뒷모습만 찍고 있었다.

이에 유재석은 앞에서 “내 얼굴을 찍어야지! 왜 뒤통수만 찍냐”라고 호통을 쳤다. 앞서 두 사람은 공포 레이스 때마다 같이 도망가다가 넘어지는 등 ‘겁쟁이 듀오’ 케미로 웃음을 주었다.

한편 멤버들이 방문한 영국 ‘유령의 성’은 1071년에 건설되어 교도소로도 운영된 바 있다. 유령 출몰 목격담이 등장하는 곳이다.

‘유령의 성’ 미션 결과는 이날 오후 4시 50분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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