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8년 동안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만 7번 응시한 ‘무명’ 이한구(28)와 올해 신인으로 뛰고 있는 캐나다교포 고석완(24)이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걸고 연장전을 치르게 됐다.

8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 코스(파71)에서 계속된 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마지막 날. 이한구는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었고, 고석완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두 선수는 나란히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의 성적으로 공동 선두, 동률을 이루면서 단독 3위 김우현(8언더파 276타)을 1타 차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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