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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첫 등장부터 강렬…“내 조국은 미국”
기사입력 2018.07.07 21:27:39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사진=미스터 션샤인 방송 캡처
7일 오후 첫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유진 초이는 동료를 통해 “우리 출세했다. 일 계급 특진에 백악관 호출”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이후 유진 초이는 조선으로 가라는 명령을 받았다. 동료는 “조선이 굿 뉴스인가?. 조선은 자네 조국이잖아”라며 그의 조선행을 반길 거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유진 초이는 “조선에서 태어난 건 맞지만 내 조국은 미국이야. 조선은 단 한 번도 날 가져본적 없거든”이라고 답했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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