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나의 롤모델 손지애 교수님과 함께...난 그저 오징어(?)였다"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동시통역가 안현모가 자신의 롤모델과 함께 한 근황을 전했다.

안현모는 7일 자신의 SNS에 "하늘같은 대선배님이자 나의 #롤모델 #손지애 교수님과 한 무대에 올랐던 오늘. 난 그저 #오징어 회, #오징어 볶음, #오징어 튀김 이었다.."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안현모는 지난 해 9월 교제 4개월 만에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와 결혼했다.

안현모는 SBS CNBC와 SBS에서 기자 및 앵커로 활약하다가 지난 2016년 말 퇴사했다. 최근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MC를 맡아 깔끔한 진행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라이머는 지난 달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사적 순간 역대급 통역"이란 짧은 글과 함께 방송 화면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SBS 뉴스특보 '2018 북미정상회담-평화를 그리다'에 출연한 안현모의 모습으로 이날 안현모는 미국 CNN의 보도를 동시 통역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사진=안현모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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