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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 조보아X이준영, 눈물 펑펑 ‘뭉클 허그’ 현장 포착.. ‘코끝이 찡’

기사입력2018-07-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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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이준영이 서로를 꼭 끌어안은 채 눈물을 펑펑 흘리고 있는 짠한 ‘뭉클 허그’를 펼쳤다.


오늘(7일)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연출 김민식/제작 슈퍼문픽처스, PF엔터테인먼트)는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견뎌야 하는 순간, 고민, 아픔을 함께 겪어나가며 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조보아는 급작스러운 임신 속에서 치열한 고민 끝에 ‘출산’을 결정한 후 꿋꿋하게 선택한 길을 걸어가는 초보 엄마 정효 역을, 이준영은 외면했던 초반과 달리 고민에 가득 차 혼란스러워하는 초보 아빠 한민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정효가 그간 피하기만 했던 아빠 정수철을 만나 과거 사채업자였던 시절과 엄마와 이혼한 진짜 이유를 알고 있음을 밝혀 충격을 안긴 가운데, 한민수가 현실적인 방법으로 임신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조보아와 이준영이 온기가 가득한 극적 포옹 장면을 담아낸다. 극중 터질 듯한 울음을 겨우 참고 서 있는 정효(조보아)를 향해 한민수(이준영)가 천천히 다가가 꼭 끌어안는 장면. 정효는 민수의 품에 얼굴을 묻은 채 펑펑 눈물을 쏟아내기 시작하고, 민수는 애써 눈물을 참은 채 정효를 다독인다. 임신한 직후 정효는 ‘아기’를 선택했지만 민수는 ‘정효’를 선택하면서 갈등을 빚어왔던 터. 두 사람의 애절한 포옹의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조보아와 이준영의 애틋한 ‘눈물 허그’는 지난 18일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촬영됐다. 임신이라는 커다란 사건 직후 서로를 외면하기만 했던 두 사람이 마침내 마주한 후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는 상황. 초반 ‘달달 케미’를 선사한 후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두 사람은 오랜만에 대면하게 된 촬영을 기뻐하며 화기애해하게 안부를 나누고 격려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조보아는 숨죽이며 떨구는 눈물, 격해진 감정으로 토해내는 울음, 가슴 아픈 눈물을 펑펑 흘리는 장면까지 완벽한 열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준영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읽어내 조보아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는가 하면, 작은 완급까지 조절해 나가며 연기하는 모습으로 애틋한 ‘울음 포옹’ 장면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진 측은 “두 사람 모두 캐릭터에 흠뻑 젖어 연기하고 있다. 점점 더 좋은 눈빛, 감정을 드리우며 극의 몰입을 더하고 있다”며 “자신이 선택한 길을 굳세게 걸어가는 여자, 그리고 점차 변화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끌어낼 남자까지, 청춘 부부가 선보일 ‘가슴 찡한 이야기’에 대해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스틸 사진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공감되고 눈물 나는 드라마”, “준영이 고생했어”, “오늘도 본방사수할게요”, “정효 파이팅!!!! 응원할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준영은 '이별이 떠났다' OST PART. 3 ‘너라서(because it’s you)’를 발표한다. 극중 한민수가 정효의 만남을 통해 겪게 되는 연인들의 후회와 사랑, 그 감정 사이에서 고뇌하는 심경을 담은 곡이다. 오늘(7일)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슈퍼문픽처스, 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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