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장에 접안하다 '쿵'.. 여객선 충돌 사고로 49명 부상

김남중 기자 2018. 7. 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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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남 신안군 팔금도의 한 선착장에서 여객선이 선착장 접안시설을 들이받아 승객 49명이 부상을 입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9분쯤 팔금도 고산선착장에서 216t급 여객선이 접안을 시도하던 중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선착장 접안시설을 들이받았다.

이 여객선은 승객 91명, 승무원 3명 등 총 94명과 차량 22대를 싣고 오전 10시30분 신안 송공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했다.

목포해경은 A호 선장과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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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남 신안군 팔금도의 한 선착장에서 여객선이 선착장 접안시설을 들이받아 승객 49명이 부상을 입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9분쯤 팔금도 고산선착장에서 216t급 여객선이 접안을 시도하던 중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선착장 접안시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하선을 위해 배 안에서 서서 기다리던 일부 승객들이 넘어지며 부상을 입었다. 경상자 5명은 팔금도로 입도했으며, 7명은 경상으로 분류돼 119구급차가 목포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 치료를 희망하는 승객 37명도 관광버스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여객선에는 외관상 별다른 파손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객선은 승객 91명, 승무원 3명 등 총 94명과 차량 22대를 싣고 오전 10시30분 신안 송공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했다.

목포해경은 A호 선장과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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