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스러운 하루"..이정민,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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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27)이 우승으로 가기위한 첫 단추를 잘 뀄다.
이정민은 6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 앤드 골프리조트(파72·615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시아나항공 오픈(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와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두 나라 투어 소속 선수가 각 36명씩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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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은 6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 앤드 골프리조트(파72·615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시아나항공 오픈(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대회 첫날 7타를 줄인 이정민은 공동 2위 김민선(23)과 이소영(21)을 2타 차로 따돌리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민은 이날 단독 선두로 나서며 2년 4개월 만에 투어 통산 9승째를 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경기 후 이정민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며 “첫날 경기와 마찬가지로 남은 라운드에서도 바람을 잘 이용해 효과적으로 홀을 공략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와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두 나라 투어 소속 선수가 각 36명씩 출전했다. 여기에 스폰서 추천 선수 6명까지 총 78명이 나와 컷 탈락 없이 사흘간 경기를 진행한다. 이날 선두로 나선 이정민은 2016년 3월 중국에서 열린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당시 대회 역시 KLPGA와 CLPGA,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등 3개 단체가 공동 주관했다.
이승현(27)과 김지현(27), 지한솔(22)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를 마크했고 조정민(24)과 최혜진(19) 등이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중국 선수 중에서는 장윈제(20)가 1언더파 71타 공동 11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 6위 펑산산(중국)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23위에 포진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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