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이 앓고 있는 양극성장애란? 조증·우울증 번갈아가며 나타나는 ‘조울증’

(사진=장근석 SNS)
(사진=장근석 SNS)

장근석이 양극성장애로 인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근석의 소속사 측은 6일 장근석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양극성 장애 사유로 4급 병역 판정을 받아 오는 16일 입소 후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양극성장애는 조울증을 의미하며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다. 기분이 들뜨는 조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가라앉는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해 ‘양극성장애’라고 불린다.

대부분 우울증으로 시작되며 우울장애에 비해 양극성 장애의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복해서 재발할 경우에는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수면 등이 도움이 된다.

1987년생인 장근석은 그동안 군 입대 여부에 대해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지난 5월 종영된 SBS ‘스위치’가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됐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