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pick] "호날두, 유벤투스 간다..연봉 392억 계약 완료 '7일 공식 발표'"

심유경 작가, 김도균 기자 입력 2018. 7. 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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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의 이적을 위한 개인 협상이 마무리 지어졌다고 알려졌습니다.

골이탈리아 로메오 아그레스티 기자는 어제(5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호날두가 유벤투스와 연봉 3천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392억에 4년 계약 조건에 완전히 합의했다고 알렸습니다.

연봉 3천만 유로는 호날두가 레알과 재계약을 논의했을 당시 원했던 액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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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의 이적을 위한 개인 협상이 마무리 지어졌다고 알려졌습니다.

골이탈리아 로메오 아그레스티 기자는 어제(5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호날두가 유벤투스와 연봉 3천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392억에 4년 계약 조건에 완전히 합의했다고 알렸습니다.

연봉 3천만 유로는 호날두가 레알과 재계약을 논의했을 당시 원했던 액수입니다.

같은 날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도 호날두가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과 마지막 면담에서 레알 퇴단 문제에 관해 이야기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페레스 회장은 이적료 1억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311억을 가져오면 호날두를 놓아주겠다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날두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는 유벤투스가 1억 유로를 지급할 수 있다는 제안을 가져오며 호날두의 유벤투스행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이라 봤습니다.

레알과 이적료 협상, 호날두와 연봉 협상을 마친 유벤투스는 등 번호 7번 호날두 영입 발표를 오는 7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같은 날 유벤투스 팬 페이지 트위터 계정에는 등 번호 7번이 적힌 호날두의 유니폼 사진이 올라와 축구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호날두 없는 레알이라 상상이 안 간다' '안돼 호우형'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신문 '마르카' 캡처, 트위터 'Romeo Agresti' 'Forzajuve2017' 캡처)    

심유경 작가,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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