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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목격자', 베일 벗었다…숨 막히는 추격전 '긴장감↑'


오는 8월 중순 개봉 예정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목격자'가 베일을 벗었다.

6일 투자·배급사 NEW는 '목격자'(감독 조규장, 제작 AD406)의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목격자 상훈(이성민 분)과 범인이 서로가 서로를 목격하며 시작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 지난 5월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전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스크리닝 후 참신한 공간설정과 대담한 연출로 판권 구매문의와 각국에서 리메이크 제안을 받았다.

공개된 예고편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아파트의 평화로운 밤이 순식간에 살인 현장으로 바뀌는 서스펜스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내가 사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 순간'이라는 강렬한 카피가 긴장감과 궁금증을 높인다.

한밤 중 일어난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단 한명도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그날 밤 베란다 밖으로 살인사건을 목격한 상훈과 그의 집을 찾기 위해 층수를 세며 손가락을 까닥까닥 거리는 범인 태호(곽시양 분)의 모습이 드러나면서 현실적인 스릴을 전한다. '그날 이후 다음 타겟은 내가 되었다'라는 카피는 서로의 목격자가 된 이들이 펼칠 숨막히는 추격전을 예고한다.

'목격자'는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과 차세대 대세 배우의 합세로 기대감을 높인다. 어젯밤 살인을 봤지만 못 본 척 해야만 하는 목격자 상훈 역은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 단 한 명의 목격자라도 반드시 찾아내야만 하는 형사 재엽 역은 신스틸러 배우 김상호가 맡았다.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된 목격자의 아내 수진 역은 배우 진경, 자신을 본 목격자를 끝까지 쫓는 살인자 태호 역은 배우 곽시양이 맡았다.

한편 '목격자'는 오는 8월 중순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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