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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대진표, 국력-인구-면적 순위는?


입력 2018.07.06 09:59 수정 2018.07.06 10:06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국력 상당한 러시아와 브라질 8강에 합류

상대적 소국인 우루과이와 크로아티아 선전

8강 대진표(잉글랜드는 영국으로 표기). ⓒ 데일리안 스포츠 8강 대진표(잉글랜드는 영국으로 표기). ⓒ 데일리안 스포츠

2018 FIFA 월드컵 정상으로 가기 위한 8개 팀의 벼랑 끝 승부가 시작된다.

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우루과이와 프랑스의 빅매치를 시작으로 7일 오전 3시에는 브라질과 벨기에, 오후 11시에는 스웨덴과 잉글랜드, 그리고 8일 오전 3시 러시아와 크로아티아의 맞대결이 열려 축구팬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럽(러시아)에서 열리는 월드컵이다 보니 역시나 유럽 팀들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개최국 러시아를 비롯해 프랑스,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스웨덴, 벨기에 등 무려 6개 팀이 4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북중미 등 매 대회 때마다 깜짝 돌풍을 일으켰던 대륙들은 일찌감치 16강 무대서 짐을 쌌고 유럽과 함께 세계 축구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남미에서만 브라질과 우루과이가 생존 중에 있다.

국력과 국토 면적, 인구 등을 놓고 보면 그야말로 제각각이다. FIFA 랭킹 2위에 빛나는 브라질은 GDP 순위를 비롯해 면적, 인구에서도 각각 9위, 5위, 5위에 올라 만만치 않은 국력을 자랑한다.

전 세계에서 땅이 가장 넓은 러시아도 빼놓을 수 없다. 약 1709만 제곱킬로미터(1위)에 달하는 면적의 러시아는 한국보다 약 170배나 땅이 크며, 8강 진출국 중 국토가 가장 작은 벨기에보다는 무려 570배나 더 크다.

인구가 가장 적은 국가는 남미의 우루과이다. 우루과이의 인구는 346만 명으로 전 세계 136위에 불과하지만 세계에서 여덟 손가락 안에 드는 23명의 선수들을 배출했다. 이는 인구 416만 명의 소국인 크로아티아 역시 마찬가지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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