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자 고백.."사미자, 교통사고 후 나 못 걸을 줄 알았다고"

2018. 7. 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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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형자가 교통사고 당시를 회상, 대본을 외우지 못하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날 김형자는 대본을 보던 중 "글씨가 작아서 못보겠다"라면서도 촬영 전 까지 손에서 놓지 않았다.

김형자는 "일주일 내내 대본봐야지 겨우 외운다. 옛날에는 한 번만 딱 봐도 외웠던 게 이제는 기억력이 떨어진다"면서 "큰 수술을 몇 번 하고 나니까 더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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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자 고백 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형자가 교통사고 당시를 회상, 대본을 외우지 못하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김형자가 출연했다.

이날 김형자는 대본을 보던 중 “글씨가 작아서 못보겠다”라면서도 촬영 전 까지 손에서 놓지 않았다.

김형자는 “일주일 내내 대본봐야지 겨우 외운다. 옛날에는 한 번만 딱 봐도 외웠던 게 이제는 기억력이 떨어진다”면서 “큰 수술을 몇 번 하고 나니까 더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사고 난 후에 병원 입원하고 대사 외우는 게 어렵더라. 주차장 담을 무섭게 직진하면서 박았다. 급발진이 무서웠다. 그 순간에는 하나도 안 아팠다. 얼굴 다칠까봐 얼굴을 다쳤다. 무릎을 세게 다쳤다”라며 교통사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사미자 언니가 못 걸을 줄 알았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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