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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송고시간2018-07-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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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중 고율관세 예정대로 강행…"먼저 340억달러에 부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대로 오는 6일(현지시간)부터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고율의 관세를 부과한다. 먼저 중국산 수입품 500억 달러(약 56조 원) 가운데 340억 달러(약 38조 원) 규모의 818개 품목에 대해 25% 관세가 부과된다. 나머지 160억 달러어치, 284개 품묵에 대해서도 조만간 관세가 매겨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몬테나 주(州) 그레이트폴스에서 연설하기 위해 이동한 전용기 '에어포스 원'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방침을 재확인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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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무역전쟁 큰 영향 받는 10개국 중 한국 6위"

미국의 중국산 제품 고율 관세 부과로 촉발될 G2(미·중) 무역전쟁으로 두 당사국 외에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될 10개국 가운데 한국이 6위로 꼽혔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경제분석기관 픽셋에셋매니지먼트의 애널리스트들이 미·중 간의 전면적 무역전쟁이 몰고 올 수출 분야의 리스크(위험요인)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62.1%로 6위에 자리했다. 이 비율은 글로벌 교역 체인망에서 해당 국가의 수출입 물량이 자국의 전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뜻한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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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행 폼페이오 "최종적이고 완전 검증된 北비핵화 노력 지속"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북한으로 가는 길에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방북 각오를 밝혔다. 6·12 북미정상회담 후속 협상을 위해 이날 방북길에 오른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은 평양행 도중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를 향한 우리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고대하며…"라고 적었다. 외신들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 일행을 태운 비행기는 이날 새벽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떠나 알래스카 앵커리지를 경유,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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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양호 구속영장 기각…법원 "피의 사실에 다툼 여지"

수백억 원대 상속세 탈루 등 비리 의혹을 받는 조양호(69) 한진그룹 회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6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서울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영장을 기각하며 "피의사실들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이와 관련된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어 현 단계에서 구속해야 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이유를 밝혔다. 1999년 항공기도입 리베이트 과정에서 수백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구속된 조 회장은 19년 만에 다시 구속될 위기에 놓였지만, 영장이 기각되면서 이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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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희 "기무사, 탄핵심판 때 위수령·계엄 검토"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가 유사시 각종 시위를 진압하기 위한 위수령 발령과 계엄 선포를 검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 의원은 기무사가 지난해 3월 작성해 한민구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한 '전시 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입수해 공개했다. 기무사는 이 문건에서 "북한의 도발 위협이 점증하는 상황 속에서 시위 악화로 인한 국정 혼란이 가중될 경우 국가안보에 위기가 초래될 수 있어 군 차원의 대비가 긴요하다"고 전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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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평양에서 심야에 체육회담…南개최대회 北참가 논의

남북은 5일 밤 11시 50분 평양 고려호텔 2층 '면담실-4'에서 체육실무회담을 시작했다. 회담 의제는 오는 17일부터 대전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탁구대회에 북측 선수 참가, 8월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북측 선수 참가,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동입장 및 한반도기 사용 문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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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노후경유차 폐차 확대…2027년 친환경버스로 전면 전환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자 환경부 장관과 광역 자치단체장들이 머리를 맞댔다. 전 국민의 골칫거리인 1급 발암물질 미세먼지(PM)가 앞으로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눈에 띄게 줄어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일 오전 서울 중구에 있는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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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5월 소비경기지수 전년대비 1.5%↑…서남권 소비 '활기'

서울의 소비경기지수가 6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6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소비경기지수는 112.7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올랐다. 소매업 지수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0.8% 올랐다. 종합소매, 기타가정용품 소비가 개선됐으나 음식료품·담배 소비가 침체하고 가전제품 소비도 감소해 오름폭은 전달보다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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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국토보유세 신설해 기본소득제 재원 마련"

이재명 경기지사는 5일 자신의 주요 공약사항인 기본소득제 실현 방안과 관련해 "국토보유세를 목적세로 신설해 기본소득제 재원으로만 사용하는 방안이 있다"고 밝혔다. 또 전임 남경필 지사가 역점 추진해 온 '청년연금'과 '광역버스 준공영제'에 대해서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한 뒤 "대안 또는 보완책을 마련 중이다"라고 말해 정책 변화를 예고했다. 이 지사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기본소득제 도입 문제에 대해 "일자리가 주는 대량실업사회라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는 논리는 안된다. 보편복지로도 해결할 수 없는 영역이 생긴다"며 "보편복지를 넘어서는 새 정책으로 지금까지논의된 것으로는 기본소득제만한 게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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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CIO 인선에 청와대 개입'설 일축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최고투자책임자(CIO)인 기금운용본부장 인선과정에 청와대 인사가 개입했다는 설이 제기되는 데 대해 '인사권자는 자신'이라며 일축했다. 최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공모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곽태선 전 베어링자산운용 대표가 일부 언론에 "공모과정 전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에게서 지원 권유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청와대 인사 개입설이나 내정설 등이 불거졌다. 김 이사장은 5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청와대 인사 개입은 없고, 코드인사도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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