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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인생술집‘ 에이핑크X마마무, 우정부터 사랑까지 ‘솔직 토크’

전한슬 기자
입력 : 
2018-07-06 00: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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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인생술집’ 핫한 걸그룹 멤버들이 등장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에이핑크의 정은지와 초롱, 마마무의 화사와 휘인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간만의 걸그룹 게스트에 반가움을 표했다. 한혜진은 “띠 동갑이다. 오빠랑은 두 바퀴 아니냐”며 신동엽에 농담했고, 김준현은 “웃을 일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들은 정은지와 초롱에게 “에이핑크 멤버 중에 둘이 가장 친하냐”고 물었다. 정은지는 “아뇨”라고 즉답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화사와 휘인은 우정 10주년을 기념해 문신을 새겼을 만큼 깊은 우정을 자랑했다.

이후 정은지의 다이어트 성공 비결에 이목이 집중됐다. 정은지는 ‘한국의 정 카다시안’이라 불리는 몸매의 소유자답게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전에 식욕억제제를 과다 복용했던 시행착오를 고백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휘인의 고민이 그려졌다. 휘인은 데뷔 5년 차인데 잘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첫 솔로 데뷔에 떨다가 사고까지 냈던 경험을 고백했다. MC 한혜진은 “잘하려고 하면 떨리는 것 같다”면서 자신의 런웨이 경험을 이야기하고 공감을 표했다.

화사는 학교 친구였던 휘인과 함께 데뷔할 수 있었던 배경을 고백했다. 그는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면서 그 자신감대로 운 좋게 현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에이핑크와 마마무의 명곡 메들리가 공개됐다. 데뷔 선배인 에이핑크는 자연스러운 화음으로 감탄을 자아냈고, 마마무는 완벽한 호흡과 잔잔한 노래로 감상을 불러일으켰다.

또 마마무의 비글 영상도 공개됐다. 마마무가 연말 시상식에서 특별한 애드리브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켰던 영상이었다. 화사는 당시 애드리브의 대상이었던 김혜수가 어린 시절부터 우상이었다고 고백하며 당시의 떨렸던 감정을 회상했다.

이어 화사는 영상으로 화제가 됐던 ‘Havana'를 ’인생술집‘ 무대에서 공개했다. MC 김희철은 “락 카페 온 것 같다”며 환호했다. 또 정은지는 신곡 ’1도 없어‘를 파워풀하게 열창해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초롱과 정은지, 화사, 휘인이 자신만의 연애 방식을 공개했다. 화사는 ‘사랑은 구질구질 질척질척’이라는 의외의 키워드로 반전 매력을 뽐냈고, 휘인은 ‘남녀관계는 핑퐁이다’라는 키워드와 함께 “항상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신기하게 절 좋아하고 있었다”고 고백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 정은지는 ‘밀고 당기다 끊어진다’는 키워드로 밀당 고수임을 증명했다. 마지막으로 밝혀진 초롱의 연애 스타일은 ‘연애할 땐 엄마처럼’이었다. 그러면서 초롱은 “저는 신중하게 만나는 편이다. 그래서 오빠처럼 가볍게 만나는 게 신기하다”라고 김희철을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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