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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식]귀농·귀촌 마중물 사업 선정…교부세 7억 확보

등록 2018.07.05 16: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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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뉴시스】구용희 기자 = ◇ 귀농·귀촌 마중물 사업 선정…특별교부세 7억 확보

 전남 보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인구감소 지역 통합지원 공모에서 '귀농·귀촌인 마중물 사업'이 선정돼 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인구감소 지역 통합지원은 저출산·청년층 감소 등으로 인구 감소 지역의 인구유출을 억제하고, 생활여건 개선 등 다양한 현안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 지역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11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보성군은 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문덕면에 '귀농·귀촌인 마중물 사업'을 추진,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총 사업비 25억 원으로 내년 6월까지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택임대 및 기반시설, 소득창출시설, 공동작업장 등을 설치해 귀농·귀촌인의 정주 여건 조성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 집중호우 피해 현장 일제방역

 보성군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중심으로 일제방역을 실시중이라고 5일 밝혔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질병정보 모니터링을 이어가는 등 감염병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학교 관계자와 학생, 주민에게 올바른 손 씻기 교육 등 감염병 예방 준수사항을 안내하며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 운영

 보성군은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하반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예방관리 교실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 가능성에 대한 주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 혈당·혈압 알고 함께 건강하자' 라는 주제로 오는 9월까지 보성·조성·득량 등 권역별로 주 2회 씩 총 20회를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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